국내선물 전일 마감시황

- 코스피 시장 -

6/10 KOSPI 3,224.64(+0.26%) 외국인/개인 순매수(+), 기관 순매도(-), 美 물가 지표/ECB 통화정책회의 관망세

밤사이 뉴욕증시가 물가 지표 경계감 지속 등에 하락했고, 유럽 주요국 증시는 美 물가 지표, ECB 통화정책회의를 앞둔 관망세 속 혼조 마감. 이날 코스피지수는 3,216.94(+0.76P, +0.02%)로 강보합 출발. 장초반 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이던 지수는 3,210.31(-5.87P, -0.18%)에서 장중 저점을 형성. 오전 중 상승세로 돌아선 지수는 3,230선을 중심으로 상승 흐름을 이어가다 오후 장중 3,235.39(+19.21P, +0.60%)에서 고점을 형성. 이후 3,221선으로 밀려나기도 했던 지수는 장 막판 3,230선을 회복하기도 했지만, 동시호가때 일부 상승폭을 반납해 결국 3,224.64(+8.46P, +0.26%)으로 장을 마감.

선물/옵션 동시만기일을 맞아 큰 변동성 없이 상승 마감하는 모습. 인플레이션 우려가 시장에 선반영됐다는 인식 속에 美 금리가 하락세를 보이면서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 외국인과 개인은 동반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음. 외국인은 나흘만에 순매수, 개인은 이틀 연속 순매수를 기록. 아울러 美/中 상무장관, 첫 전화통화 소식 속 중국 증시가 상승하는 등 아시아 주요국 증시가 강세를 보인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
다만, 美 소비자물가지수, ECB 통화정책회의 등을 앞두고 관망세가 여전한 가운데, 기관이 이틀 연속 순매도하며 상승폭은 제한된 모습.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국내 신규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611명(국내 발생 594명, 해외 유입 17명)으로 집계됐음. 이틀 연속 600명대를 기록. 한편, 이날 11시 기준 코로나19 누적 1차 접종자는 약 1,006만명(잠정 집계)으로 1,000만명을 돌파했음. 인구 대비 접종률은 19.6%를 기록.

중국, 일본, 대만 등 아시아 주요국 증시도 상승.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7,096억, 3,875억 순매수, 기관은 1조1,155억 순매도.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7,331계약 순매수, 개인과 기관은 각각 3,621계약, 3,809계약 순매도.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0.4원 상승한 1,115.8원을 기록.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14.5bp 상승한 1.282%, 10년물은 전거래일 대비 1.8bp 하락한 2.085%를 기록.

3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10틱 하락한 110.90으로 마감. 금융투자가 24,880계약 순매도, 외국인은 13,822계약 순매수. 10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21틱 상승한 126.30으로 마감. 금융투자, 외국인이 1,281계약, 721계약 순매수, 보험, 자산운용은 1,091계약, 756계약 순매도.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상승 종목이 우세. NAVER(+4.18%), 카카오(+3.49%), 삼성바이오로직스(+2.52%), 셀트리온(+1.53%), LG생활건강(+0.99%), 신한지주(+0.71%), 삼성SDI(+0.66%), LG화학(+0.62%), KB금융(+0.53%), SK하이닉스(+0.41%), 삼성물산(+0.36%), POSCO(+0.15%), SK텔레콤(+0.15%) 등이 상승. 반면, SK이노베이션(-1.82%), 현대차(-1.46%), 기아(-1.22%), LG전자(-0.33%), 현대모비스(-0.17%), 삼성전자(-0.12%) 등은 하락.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림. 서비스업(+2.21%), 의약품(+2.10%), 섬유의복(+1.76%), 의료정밀(+1.69%), 비금속광물(+1.46%), 운수창고(+0.52%), 종이목재(+0.50%), 철강금속(+0.47%), 음식료업(+0.16%), 화학(+0.16%) 업종 등이 상승. 반면, 기계(-3.31%), 은행(-1.84%), 건설업(-1.41%), 보험(-1.23%), 운수장비(-1.10%), 전기가스업(-0.70%), 증권(-0.42%), 통신업(-0.31%) 등은 하락.

마감 지수 : KOSPI 3,224.64(+8.46P/+0.26%)



- 코스닥 시장 -

6/10 KOSDAQ 987.77(+0.92%) 외국인/기관 순매수(+), 제약/바이오株 강세(+)

밤사이 뉴욕증시가 물가 지표 경계감 등에 하락한 가운데, 이날 코스닥지수는 979.52(+0.73P, +0.07%)로 강보합 출발. 장초반 979.47(+0.68P, +0.07%)에서 장중 저점을 형성한 지수는 시간이 흐를수록 상승폭을 확대하는 모습. 오후 장중 993.08(+14.29P, +1.46%)까지 상승폭을 확대해 장중 고점을 형성했고, 이후 상승폭 일부를 반납해 결국 987.77(+8.98P, +0.92%)로 장을 마감.

이날 밤 美 소비자물가지수 발표를 앞두고 인플레이션 우려가 이미 시장에 선반영됐다는 인식 속에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수하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었음. 특히, 제약/바이오 관련주들이 정부 정책 지원 기대감 등에 강세를 기록.
한편, 이날 선물/옵션 동시만기일을 맞아 별 다른 영향을 주지 않았음.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04억, 3,420억 순매수, 개인은 3,680억 순매도.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 종목이 상승. 알테오젠(+4.61%), 에코프로비엠(+4.23%), 펄어비스(+3.89%), 에스티팜(+3.60%), 스튜디오드래곤(+2.22%), 씨젠(+2.15%), 엘앤에프(+1.98%), 셀트리온제약(+1.40%), 에이치엘비(+1.37%), 케이엠더블유(+1.12%), 솔브레인(+0.92%), 카카오게임즈(+0.89%), SK머티리얼즈(+0.87%), 셀트리온헬스케어(+0.86%), CJ ENM(+0.73%) 등이 상승. 반면, 티씨케이(-0.40%), 휴젤(-0.21%) 등은 하락.

업종별로도 대부분 업종이 상승. 기타서비스(+2.30%), 의료/정밀 기기(+2.28%), 제약(+1.70%), 종이/목재(+1.43%), 섬유/의류(+1.18%), 소프트웨어(+1.17%), 일반전기전자(+1.12%), 제조(+1.03%), 음식료/담배(+1.02%), 화학(+1.02%), IT S/W & SVC(+0.90%), 오락/문화(+0.90%), 디지털컨텐츠(+0.86%), 통신장비(+0.85%), 운송(+0.78%), 유통(+0.65%), 인터넷(+0.62%), 반도체(+0.52%) 업종 등이 상승. 반면, 금융(-1.58%), 금속(-0.33%), 운송장비/부품(-0.27%), 통신서비스(-0.17%) 등 일부 업종은 하락.

마감 지수 : KOSDAQ 987.77P(+8.98P/+0.92%) 

 

 

 

- 선물 마감시황 -

6월10일 KOSPI200 선물지수는 외국인 순매수 등으로 상승.

밤사이 뉴욕증시가 물가 지표 경계감 지속 속 하락한 가운데, 이날 지수선물은 428.35(+0.01%)로 강보합 출발. 장 초반 427.60(-0.16%)에 장중 저점을 형성한 뒤 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이다 오전중 상승폭을 키워 430선을 넘어서기도 했음. 429선 중반 부근에서 상승세를 이어가다 오후 장중 상승폭을 키워 430.85(+0.60%)에 장중 고점을 형성. 이후 상승폭을 일부 반납한 끝에 429.90(+1.60P, +0.37%)에서 거래를 마감. 美 소비자물가 발표를 앞둔 경계감 등에도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따른 경제 재개 기대감이 지속된 가운데, 선물/옵션 동기만기일에도 큰 변동성 없이 상승 마감하는 모습. 외국인이 순매수하며 지수선물 상 승을 주도함.

이날 외국인은 7,331계약 순매수, 개인과 기관은 각각 3,621계약, 3,809계약 순매도. 현,선물간 가격차이인 베이시스는 -0.65를 기록. 프로그램매매는 483억 순매도(차익 425억 순매수, 비차익 908억 순매수).

지수선물은 전거래일보다 1.60포인트(+0.37%) 상승한 429.90에서 거래를 마쳤고, 거래량은 전거래일보다 116,755 계약 감소한 127,635계약을 기록, 미결제약정은 전거래일보다 46,597계약 감소한 72,127계약을 나타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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