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선물 마감시황

6월25일 국내선물 전일 마감시황

세칼로 2021. 6. 25. 10:42
- 코스피 시장 -

6/24 KOSPI 3,286.10(+0.30%) 사상 최고치 경신, 기관 순매수(+), 외국인/개인 순매도(-)

밤사이 뉴욕증시가 양호한 경제지표 속 차익실현 매물 등에 혼조세를 나타냈고, 유럽 주요국 증시는 인플레이션 우려 부각 등에 일제히 하락. 이날 코스피지수는 3,281.47(+5.28P, +0.16%)로 상승 출발. 오전 중 상승폭을 확대한 지수는 사상 처음으로 3,290선을 넘어서며 3,292.27(+16.08P, +0.49%)에서 고점을 형성. 오후 들어 점차 상승폭을 축소하다 장후반 3,277.85(+1.66P, +0.05%)에서 저점을 형성하기도 했지만, 장 막판 재차 상승폭을 키워 결국 3,286.10(+9.91P, +0.30%)으로 장을 마감. 장중 기준,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 경신.

제롬 파월 美 Fed 의장의 비둘기파적 발언 안도감이 연일 이어진 가운데, 기관이 6거래일만에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음. 특히,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대형 반도체 관련주와 LG전자, POSCO, SK이노베이션 등 시총 상위 종목들이 대체로 강세를 보임.
다만,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 확산 우려 지속 및 일부 Fed 위원 매파적 발언 속에 외국인과 개인이 동반 순매도하면서 상승폭은 제한된 모습.

한편,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연내 금리인상을 예고했음. 이주열 총재는 '물가안정목표 운영상황 점검' 기자간담회에서 "완화적 통화정책을 연내 적절한 시점에 정상화해야 한다"며, "기준금리를 한 두 번 올려도 통화정책 기조는 완화적 수준"이라고 언급.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국내 신규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610명(국내 발생 576명, 해외 유입 34명)으로 집계됐음. 이틀 연속 600명대를 기록. 한편,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누적 1차 접종자는 1,515만121명으로 인구 대비 접종률 29.5%를 기록.

일본, 중국, 대만, 홍콩 등 아시아 주요국 증시도 소폭 상승.

수급별로는 기관이 1,359억 순매수,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052억, 426억 순매도.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5,016계약 순매수, 기관과 개인은 각각 3,718계약, 1,434계약 순매도.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2.8원 하락한 1,134.9원을 기록.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4.6bp 상승한 1.384%, 10년물은 전거래일 대비 1.9bp 상승한 2.060%를 기록.

3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16틱 하락한 110.14로 마감. 외국인이 13,308계약 순매도, 은행, 금융투자, 기타금융은 8,579계약, 1,994계약, 1,190계약 순매수. 10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27틱 하락한 126.04로 마감. 은행이 2,503계약 순매도, 금융투자, 자산운용, 외국인은 971계약, 834계약, 705계약 순매수.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상승 종목이 우세. 삼성전자(+1.37%), SK하이닉스(+1.61%)가 동반 상승했으며, LG전자(+4.13%), POSCO(+3.40%), SK이노베이션(+3.35%), LG생활건강(+1.98%), 신한지주(+1.12%), KB금융(+1.08%), 삼성SDI(+0.88%), 삼성물산(+0.75%), 기아(+0.44%), SK텔레콤(+0.31%) 등이 상승. 반면, 연일 사상 최고치 행진을 이어왔던 카카오(-7.37%)가 큰 폭으로 하락했고, 셀트리온(-1.07%), NAVER(-0.94%), 현대모비스(-0.68%), LG화학(-0.48%), 삼성바이오로직스(-0.23%) 등이 하락. 현대차는 보합 마감.

업종별로도 상승 업종이 우세. 철강금속(+3.01%) 업종의 강세가 두드러졌으며, 은행(+1.41%), 전기전자(+1.40%), 전기가스업(+0.79%), 제조업(+0.73%), 건설업(+0.71%), 금융업(+0.71%), 증권(+0.55%), 종이목재(+0.34%), 화학(+0.22%) 업종 등이 상승. 반면, 섬유의복(-2.08%), 서비스업(-1.96%), 기계(-1.48%), 운수창고(-1.44%), 비금속광물(-1.13%), 의약품(-0.49%) 업종 등은 하락.

마감 지수 : KOSPI 3,286.10(+9.91P/+0.30%)



- 코스닥 시장 -

6/24 KOSDAQ 1,012.62(-0.38%) 외국인/기관 순매도(-), 개인 순매수(+)

밤사이 뉴욕증시가 고점 부담 속 차익실현 매물 등에 혼조세를 보인 가운데, 이날 코스닥지수는 1,017.11(+0.65P, +0.06%)로 강보합 출발. 장초반 1,019.35(+2.89P, +0.28%)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한 지수는 이내 하락 전환하며 낙폭을 확대. 오전 중 1,010.18(-6.28P, -0.62%)에서 장중 저점을 형성했고, 이후 일부 낙폭을 만회해 1,014선을 중심으로 소폭 하락세를 이어간 끝에 결국 1,012.62(-3.84P, -0.38%)에서 장을 마감.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 확산 우려 지속 속에 일부 연방준비제도(Fed) 위원들의 매파적 발언이 이어진 점이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 외국인과 기관은 동반 순매도하면서 지수 하락을 이끌었음.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549억, 729억 순매도, 개인은 2,281억 순매수.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림. 에스티팜(-3.21%), 펄어비스(-2.64%), 제넥신(-1.95%), 스튜디오드래곤(-1.93%), 카카오게임즈(-1.26%), 솔브레인(-1.20%), 셀트리온헬스케어(-1.05%), 리노공업(-0.88%) 등이 하락. 반면, 엘앤에프(+3.71%), 휴젤(+3.65%), 알테오젠(+3.32%), CJ ENM(+1.19%), 에코프로비엠(+0.61%), 씨젠(+0.47%), 셀트리온제약(+0.18%), 케이엠더블유(+0.18%) 등이 상승.

업종별로는 하락 업종이 우세. 비금속(-1.98%), 오락/문화(-1.56%), 섬유/의류(-1.45%), 인터넷(-1.34%), 종이/목재(-1.16%), 디지털컨텐츠(-1.15%), 컴퓨터서비스(-1.05%), 운송(-0.95%), 음식료/담배(-0.90%), 유통(-0.84%), IT S/W & SVC(-0.80%), 화학(-0.78%), 기타 제조(-0.76%) 업종 등이 하락. 반면, 출판/매체복제(+1.08%), 건설(+1.04%), 방송서비스(+0.59%), 운송장비/부품(+0.55%), 통신방송서비스(+0.41%), 금융(+0.34%) 업종 등은 상승.

마감 지수 : KOSDAQ 1,012.62P(-3.84P/-0.38%) 







- 선물 마감시황 -

6월24일 KOSPI200 선물지수는 외국인 순매수 등으로 상승.

밤사이 뉴욕증시가 양호한 경제지표 속 차익실현 매물 등에 혼조세를 보인 가운데, 이날 지수선물은 436.50(+0.15%)로 상승 출발. 장 초반 437선 부근에서 움직이다 오전중 상승폭을 키워 438.55(+0.62%)에 장중 고점을 형성. 오후들어 상승폭을 서서히 축소해나간 지수선물은 오후 장 후반 437선을 밑돌기도 했지만, 재차 상승한 끝에 437.70(+1.85P, +0.42%)에서 거 래를 마감. 제롬 파월 美 연준 의장의 비둘기파적 발언 영향이 지속되며 위험선호 심 리가 유지된 가운데, 외국인이 순매수하며 지수선물 상승을 주도함.

이날 외국인은 5,016계약 순매수, 개인과 기관은 각각 1,434계약, 3,718계약 순매도. 현,선물간 가 격차이인 베이시스는 -0.68을 기록. 프로그램매매는 1,459억 순매도(차익 131억 순매 수, 비차익 1,590억 순매수).

지수선물은 전거래일보다 1.85포인트(+0.42%) 상승한 437.70에서 거래를 마쳤고, 거래량은 전거래일보다 916계약 증가한 152,338계약을 기록, 미결제약정은 전거래일보다 613계약 감소한 230,683계약을 나타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