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25일 해외선물 해외파생 브리핑자료

뉴욕증시, 인프라 지출안 타결에 상승…S&P500·나스닥 최고 마감 

 

- 뉴욕증시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상원 의원들이 사회기반시설(인프라) 지출안에 합의했다는 소식 등으로 상승, S&P500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 

- 시장은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조기 긴축 우려에 따른 지난주 낙폭을 모두 되돌렸으며, 경제 지표가 긍정적으로 나오고 있지만, 물가 상승 압력이 일시적이며 연준이 긴축에 나서더라도 점진적으로 행동에 나설 것이라는 믿음이 확산하며 주가도 안정되고 투자자들은 백악관과 상원 의원들이 인프라 투자 예산안에 합의했다는 소식에 긍정적으로 반응  

- 법안의 규모는 기존 바이든 행정부가 제안한 수준보다 줄어든 대략 1조 달러 수준으로 신규 투자는 5천590억 달러에 그친다. 이는 민주당이 애초 제시한 수준보다 크게 낮아진 것이지만, 양당이 어렵게라도 합의에 이르렀다는 점은 긍정적으로 평가  

 

유럽증시, 경제 회복 낙관론에 일제히 상승 마감 

 

- 유럽증시는 글로벌 통화 부양책이 축소될 것이라는 우려로 그동안 하락했지만, 경제 반등에 대한 기대감과 미국의 기술주들이 오름세를 보이면서 동반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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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화, 인플레 우려 안도·지표 부진 약세 

 

- 달러화는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의 인플레이션 관련 발언 등을 주목하며 약세를 보였으며, 옐런 장관은 인플레이션이 일시적이라며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과 한목소리 를 냈고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해소되면서 미국 국채 수익률도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나감 

- 옐런은 전날 상원 세출 소위원회에서 인플레이션이 올해 연말이나 내년 초에 2%에 가까운 수준으로 둔화할 것이라고 말했고 파월 의장의 발언과 정확하게 일치하는 것으로 풀이  

- 이날 주간실업보험청구자수는 시장 예상을 밑돌았고, 기업의 투자 지표인 항공기를 제외한 비국방 자본재 수주가 예상과 달리 감소하는 등 지표가 부진해 연준의 조기 긴축 우려를 달랬으며, 달러 인덱스는 매파 연준에 지난주 2개월 이내 최고치를 기록했다가 최근 다시 하락  

- 영국 중앙은행인 영란은행(BOE)은 이날 기준금리를 동결하고 자산 매입 프로그램 유지하는 등 기존의 통화정책을 고수, BOE는 기준금리를 사상 최저인 0.1%로 동결하고, 자산 매입 프로그램 목표치도 8천950억 파운드로 유지, 또한 당분간 통화정책을 긴축하지 않을것이라는 기존 가이던스도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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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경제 재개에 수요 회복 기대…0.3% 상승 

 

- 유가는 산유국 회의를 앞두고 수요 증가 기대에 상승 

- 투자자들은 증산 우려에도 불구하고 경제 재개에 따른 수요 회복에 더욱 집중하는 모습, SIA 웰스 매니지먼트의 콜린 시진스키 수석 시장 전략가는 마켓워치에 "경제가 계속 재개됨에 따라 근본적인 에너지 수요가 계속 반등하고 있다는 점을 주목하며 유가가 잘 지지되고 있다" 라고 말했으며, 그는 "최근 미국의 원유재고가 크게 줄어든 점도 계속 유가를 떠받치고 있다" 고 설명, 전날 발표된 지난주 미국의 원유재고는 761만4천 배럴 줄어들며 시장의 예상치인 410만 배럴보다 더 많이 감소, 원유재고는 5주 연속 감소해 경기 회복에 따른 원유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음을 시사  

 

금가격, 위험자산 상승·달러 약세에 하락 

 

- 금 가격은 위험자산 상승에 하락세를 보임, 인플레이션이 일시적일 것이라는 전망이 힘을 얻으면서 달러화가 약세 흐름을 유지한 것이 영향을 미쳤으며, 뉴욕상품거래소에서 8월물 금 선물은 전장보다 6.70달러(0.4%)하락한 온스당 1,776.70달러에 거래를 마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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