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선물 마감시황

6/28 국내선물 전일 마감시황

세칼로 2021. 6. 28. 11:41

- 코스피 시장 -

6/25 KOSPI 3,302.84(+0.51%) 사상 최고치 재차 경신, 美 인프라 투자 예산안 합의(+), 외국인/기관 순매수(+)

밤사이 뉴욕증시가 인프라 투자 예산안 합의 소식 등에 상승했고, 유럽 주요국 증시도 경제 회복 낙관론 속 일제히 상승. 이날 코스피지수는 3,289.18(+3.08P, +0.09%)로 강보합 출발. 장중 저점으로 출발한 지수는 상승폭을 확대해 오전 중 사상 처음으로 3,300선을 넘어선 뒤 3,316.08(+29.98P, +0.91%)에서 고점을 형성. 이후 서서히 상승폭을 반납했고 오후 장중 3,300선 아래로 밀려나기도 함. 장후반 3,300선을 중심으로 등락을 보인 끝에 결국 3,302.84(+16.74P, +0.51%)로 장을 마감. 4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사상 처음으로 종가기준 3,300선을 넘어섬.

제롬 파월 美 Fed 의장의 비둘기파적 발언 안도감이 연일 이어진 가운데, 美 인프라 투자 예산안 합의 소식이 전해지면서 증시에 호재로 작용. 밤사이 바이든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공화당과 민주당의 초당파 의원 10명과 회동 후 “우리는 합의를 했다”면서 인프라 투자 예산 확보 협상 타결을 공식화했음. 이에 건설, 기계 등 인프라 투자 수혜株들의 강세가 두드러짐. 금리 인상 수혜 기대감 지속 속 은행, 보험 테마도 강세. 외국인과 기관은 동반 순매수하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었음. 외국인은 3거래일만에 순매수, 기관은 이틀 연속 순매수.

다만, 연일 신고가 행진에 따른 고점 부담감 및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확산 우려 지속 등에 상승폭은 다소 제한된 모습.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국내 신규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634명(국내 발생 602명, 해외 유입 32명)으로 집계됐음. 사흘 연속 600명대를 기록. 한편,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누적 1차 접종자는 1,519만9,919명으로 인구 대비 접종률 29.6%를 기록.

일본, 중국, 대만, 홍콩 등 아시아 주요국 증시도 일제히 상승.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485억, 5,892억 순매수, 개인은 8,191억 순매도.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1,294계약, 1,554계약 순매수, 기관은 3,107계약 순매도.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7.2원 하락한 1,127.7원을 기록.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5.7bp 상승한 1.441%, 10년물은 전거래일 대비 4.0bp 상승한 2.100%를 기록.

3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24틱 하락한 109.90으로 마감. 외국인이 7,533계약 순매도, 은행, 자산운용은 3,803계약, 1,726계약 순매수. 10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34틱 하락한 125.70으로 마감. 외국인과 은행이 2,702계약, 1,080계약 순매도, 금융투자는 2,488계약 순매수.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상승 종목이 우세. 신한지주(+2.21%), KB금융(+2.14%), SK하이닉스(+1.98%), 삼성물산(+1.11%), LG화학(+0.84%), 현대모비스(+0.69%), POSCO(+0.57%), 삼성전자(+0.49%), LG생활건강(+0.46%), 현대차(+0.21%), 기아(+0.11%) 등이 상승. 반면, 셀트리온(-4.67%)이 코로나19 항체치료제가 델타 변이 바이러스 대상으로는 방어 능력이 떨어진다는 방역당국의 발표 속에 하락했고, NAVER(-2.26%), 카카오(-1.59%), SK이노베이션(-1.19%), 삼성바이오로직스(-0.70%), LG전자(-0.30%), 삼성SDI(-0.29%), SK텔레콤(-0.15%) 등이 하락.

업종별로는 대부분 업종이 상승. 보험(+3.30%), 운수창고(+2.65%), 금융업(+1.88%), 유통업(+1.70%), 증권(+1.68%), 건설업(+1.44%), 전기가스업(+1.16%), 은행(+0.96%), 기계(+0.92%), 비금속광물(+0.78%), 전기전자(+0.62%), 화학(+0.58%), 철강금속(+0.54%) 업종 등이 상승. 반면, 서비스업(-1.18%), 의약품(-0.90%), 섬유의복(-0.33%) 등 일부 업종은 하락.

마감 지수 : KOSPI 3,302.84(+16.74P/+0.51%)



- 코스닥 시장 -

6/25 KOSDAQ 1,012.13(-0.05%) 기관 순매도(-), 셀트리온 그룹주 급락(-), 개인/외국인 순매수(+)

밤사이 뉴욕증시가 인프라 투자 예산안 합의 소식 등에 상승한 가운데, 이날 코스닥지수는 1,013.97(+1.35P, +0.13%)로 강보합 출발. 오전 중 상승폭을 키워 1,018.98(+6.36P, +0.63%)에서 고점을 형성한 지수는 장중 1,018선을 중심으로 상승 흐름을 이어가는 모습. 오후 장중 상승폭을 급격히 축소했고, 장 막판 하락세로 돌아서며 1,011.31(-1.31P, -0.13%)에서 장중 저점을 형성한 뒤 1,012.13(-0.49P, -0.05%)으로 장을 마감.

美 인프라 투자 예산안 합의 소식 등에 장중 상승세를 이어가기도 했지만, 장 후반 셀트리온의 코로나19 항체치료제가 델타 변이 바이러스 대상으로는 방어 능력이 떨어진다는 방역당국의 발표 속에 셀트리온 그룹주가 급락세를 보이면서 지수는 하락 전환하며 장을 마감. 기관은 이틀 연속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음. 다만, 외국인과 개인이 동반 순매수하며 낙폭을 제한하는 모습.

수급별로는 기관이 735억 순매도,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212억, 703억 순매수.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림. 셀트리온제약(-8.90%), 셀트리온헬스케어(-6.13%)가 급락한 것을 비롯해 엘앤에프(-2.11%), 씨젠(-1.53%), 에코프로비엠(-1.30%), CJ ENM(-1.23%), 펄어비스(-1.11%), 휴젤(-0.84%), 스튜디오드래곤(-0.52%) 등이 하락. 반면, 제넥신(+5.50%), 알테오젠(+2.84%), 리노공업(+2.48%), SK머티리얼즈(+1.47%), 카카오게임즈(+1.45%), 에스티팜(+1.07%), 원익IPS(+1.03%), 케이엠더블유(+0.36%), 에이치엘비(+0.30%) 등은 상승.

업종별로는 상승 업종이 우세. 반도체(+1.27%), 운송(+1.10%), 컴퓨터서비스(+1.10%), 기타 제조(+1.05%), 운송장비/부품(+0.94%), IT H/W(+0.91%), 비금속(+0.73%), 기타서비스(+0.69%), 인터넷(+0.69%), 정보기기(+0.69%), 금융(+0.64%), 섬유/의류(+0.63%), IT 부품(+0.57%) 업종 등이 상승. 반면, 유통(-3.52%), 오락/문화(-1.59%), 제약(-0.95%), 종이/목재(-0.40%) 업종 등은 하락.

마감 지수 : KOSDAQ 1,012.13P(-0.49P/-0.05%) 

 

 

 

- 선물 마감시황 -

 

6월25일 KOSPI200 선물지수는 개인/외국인 순매수 등으로 상승.

밤사이 뉴욕증시가 인프라 지출안 타결 소식 등에 상승한 가운데, 이날 지수선물은 439.60(+0.43%)로 상승 출발. 오전중 상승폭을 키워 441.85(+0.95%)에 장중 고점을 형성. 이후 상승폭을 축소해나갔으며, 오후 장중 440선 부근에서 움직인 끝에 439.70(+2.00P, +0.46%)에서 거래를 마감. 美 인프라 투자 예산안 합의 소식 등에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커진 가운데, 개인과 외국인이 순매수하며 지수선물 상승을 주도함.

이날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554계약, 1,294계약 순매수, 기관은 3,107계약 순매도. 현,선물간 가격차이인 베이시스는 -0.70을 기록. 프로그램매매는 2,309억 순매수(차익 250억 순매수, 비차익 2,059억 순매수).

지수선물은 전거래일보다 2.00포인트(+0.46%) 상승한 439.70에 서 거래를 마쳤고, 거래량은 전거래일보다 13,800계약 증가한 169,229계약을 기록, 미결제약정은 전거래일보다 3,931계약 증가한 234,614계약을 나타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