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선물 마감시황

6월18일 국내선물 전일 마감시황

세칼로 2021. 6. 18. 12:18

 

- 코스피 시장 -

6/17 KOSPI 3,264.96(-0.42%) 美 조기 금리 인상 가능성(-), 외국인·기관 동반 순매도(-)

지난밤 뉴욕증시가 연준 조기 금리 인상 전망 등에 하락했고, 유럽 주요국 증시는 혼조 마감. 이날 코스피지수는 3,276.20(-2.48P, -0.08%)으로 약보합 출발. 시가를 고점으로 장 초반 3,251.32(-27.36P, -0.83%)에서 장중 저점을 형성한 후 시간이 갈수록 낙폭을 줄였음. 오후 들어 3,268선까지 낙폭을 줄인 후 3,265선 부근에서 움직이다 결국 3,264.96(-13.72P, -0.42%)에서 거래를 마감.

美 Fed 조기 금리 인상 가능성 등에 코스피지수는 6거래일만에 하락. 개인이 1조원 넘는 순매수를 보였으나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도를 기록하면서 지수를 끌어내렸음.

금일 새벽 발표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 Fed는 기준금리를 제로 수준으로 동결하고, 자산 매입 프로그램도 현행대로 유지. 다만, 많은 연준위원들이 Fed의 첫 금리인상이 2023년말까지는 이뤄질 것이라고 예상해 금리 인상 시점이 당겨질 것으로 전망.

파월 의장은 FOMC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이번 FOMC에서 테이퍼링이 논의됐음을 시사했음. 파월 의장은 인플레이션이 예상보다 지속적일 가능성이 있다며, 앞으로 몇 달간 테이퍼링 논의를 이어갈 것이라고 발언. 다만, 점도표는 불확실성이 매우 큰 지표라며, 현재 미국 경제 상황은 기준금리 인상과는 거리가 멀다고 발언.

이승헌 한국은행 부총재는 FOMC 결과에 대해 예상보다 다소 매파적이었다고 평가.

금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40명으로 이틀 연속 500명대를 기록.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는 13,790,841명으로 26.9%의 접종률을 기록. 접종 완료자는 3,755,040명으로 인구 대비 7.3%.

일본이 하락했고, 대만, 중국이 상승하는 등 아시아 주요국 지수는 등락이 엇갈림.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525억, 6,886억 순매도, 개인은 1조331억 순매수.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5,546계약 순매도, 개인과 기관은 각각 2,067계약, 4,219계약 순매수.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13.2원 상승한 1,130.4원을 기록.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일 대비 4.1bp 상승한 1.327%, 10년물은 전일 대비 0.9bp 상승한 2.079%를 기록.

3년 국채선물은 전일대비 17틱 내린 110.17 마감. 외국인이 19,262계약 순매도, 금융투자는 17,769계약 순매수. 10년 국채선물은 전일대비 14틱 내린 125.90 마감. 금융투자가 2,790계약 순매도, 외국인은 2,715계약 순매수.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 하락. SK하이닉스(-2.32%), LG전자(-1.90%), 기아(-1.68%), SK이노베이션(-1.57%), 현대차(-1.25%), POSCO(-1.16%), 삼성전자(-1.10%), 삼성물산(-1.09%), 셀트리온(-0.92%), 삼성SDI(-0.91%), 신한지주(-0.83%) 등이 하락. 반면, 카카오(+3.50%), LG화학(+3.34%) 등은 상승. 삼성바이오로직스, KB금융은 보합.

업종별로도 대부분 하락. 은행(-1.33%), 운수장비(-1.19%), 철강/금속(-1.16%), 기계(-1.14%), 섬유/의복(-1.11%), 전기/전자(-1.08%), 증권(-0.96%), 유통(-0.69%), 제조(-0.67%) 등이 하락. 반면, 전기가스(+0.92%), 화학(+0.82%), 서비스(+0.68%), 의료정밀(+0.26%), 종이/목재(+0.24%) 등은 상승.

마감 지수 : KOSPI 3,264.96P(-13.72P/-0.42%)



- 코스닥 시장 -

6/17 KOSDAQ 1,003.72(+0.52%) 외국인·기관 동반 순매수(+)

지난밤 뉴욕증시가 연준 조기 금리 인상 전망 등에 하락한 가운데, 이날 코스닥지수는 998.27(-0.22P, -0.02%)로 약보합 출발. 장 초반 994.76(-3.73P, -0.37%)에서 장중 저점을 형성한 후 상승 전환했고, 오전중 1,004.70(+6.21P, +0.62%)에서 장중 고점을 기록. 오후 들어 1,002선까지 상승폭을 줄이기도했으나 장 후반으로 갈수록 상승폭을 소폭 키운 끝에 결국 1,003.72(+5.23P, +0.52%)에서 거래를 마감.

美 Fed 조기 금리인상 가능성 부각에도 불구하고,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수에 코스닥지수는 이틀째 상승, 지난 4월 이후 2개월여 만에 종가기준 1,000선 회복. 외국인은 5거래일만에 순매수, 기관은 사흘만에 순매수를 기록.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239억, 243억 순매수, 개인은 1,315억 순매도.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상승이 우세. 티씨케이(+5.83%), 에코프로비엠(+4.57%), CJ ENM(+3.26%), 에이치엘비(+2.72%), SK머티리얼즈(+1.92%), 케이엠더블유(+1.69%), 솔브레인(+1.13%), 원익IPS(+1.12%) 등이 상승. 반면, 에스티팜(-5.52%), 휴젤(-2.02%), 카카오게임즈(-1.58%), 알테오젠(-1.05%), 제넥신(-0.83%), 씨젠(-0.78%) 등은 하락.

업종별로는 대부분 상승. 방송서비스(+2.33%), 컴퓨터서비스(+2.11%), 통신방송서비스(+2.10%), 일반전기전자(+1.90%), 의료/정밀기기(+1.90%), 반도체(+1.67%), 통신장비(+1.50%), 정보기기(+1.30%), 통신서비스(+1.26%), IT H/W(+1.25%) 등이 상승. 반면, 건설(-1.18%), 운송(-1.03%), 섬유/의류(-0.63%), 기타서비스(-0.59%), 금속(-0.29%) 등은 하락.

마감 지수 : KOSDAQ 1,003.72P(+5.23P/+0.52%) 

 

 

 

선물 마감시황

6월17일 KOSPI200 선물지수는 외국인 순매도 속 하락.

지난밤 뉴욕증시가 연준 조 기 금리 인상 전망에 하락 마감한 가운데, 이날 지수선물은 433.80(-0.54%)으로 하락 출발. 장 초반 434.15에서 고점을 형성한 지수선물은 낙폭을 확대해 오전장 431.60에 서 저점을 형성. 이후 낙폭을 축소해 오후장 434선을 상회하기도 했으나 이내 낙폭을 확대한 끝에 432.85(-3.30P, -0.76%)에서 거래를 마감. 美 Fed 조기 금리 인상 가능성이 부각되면서 뉴욕증시가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외국인이 순매도를 보이며 지수선물 하락을 주도하는 모습.

이날 외국인은 5,546계약 순매도 했으며, 기관과 개인은 각각 4,219계약, 2,067계약 순매수. 현, 선물간 가격차이인 베이시스는 -1.88을 기록. 프로그램매매는 3,954억 순매도(차익 1,544억 순매도, 비차익 2,410억 순매도).

지수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3.30P(-0.76%) 하락한 432.85에서 거래를 마쳤고, 거래량은 전거래일보다 11,667계약 증가한 184,387계약을 기록. 미결제약정은 전거래일보다 3,972계약 감소한 223,352계약을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