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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9 글로벌 인사이트

세칼로 2021. 6. 29. 12:08

기대보다 작은 인프라 투자 합의안. 금융시장에 주는 부담은 거의 없을 것. 성장주에 우호적인 환경

 

기대를 밑돈 인프라 투자 합의안. 지난주 목요일, 민주당과 공화당의 중도파 상원의원들과 바이든 대통령이 인프라 투자안에 합의. 향후 5년 동안 9,730억 달러이고, 8년이면 1.209조 달러. 백악관이 제시한 공식에 따르면, 788억 달러가 매년 인프라에 투자될 예정인데, 여기에 신규 지출이 5년 동안 5,790억 달러 집행되는 것. 5년 기준으로 보면 총 9,730억 달러지만, 연간 788억 달러의 경상 지출을 3년 더 집행하면 총 1.209조 달러인 것. ‘8년에 1.209조 달러’라고 하면서, 그동안 바이든-민주당이 추구한 ‘1조 달러 (a trillion) 이상의 대규모 인프라 투자’라는 인상을 주기 위해 노력한 결과. 하지만 핵심은 신규 지출이 5,790억 달러, 연간 1,158억 달러라는 점. 연간 788억 달러의 일상적인 인프라 투자에 비해 1.5배 많은 신규 자금이 투입되는 것이므로 효과는 있을 것. 하지만 시장이 기대했던 4~8년에 2조 달러 (연간 2,500~5,000억 달러) 규모에는 미치지 못함. 최근에 인프라 투자안에 대한 기대가 낮아져 있어서 경기민감주가 지난주 후반에 일시적으로 반응. 하지만 어제 약세 전환

 

인프라 투자 합의안의 통과 가능성은 높음. 바이든 대통령이 인프라 투자안과 복지 예산을 연계시키면서 공화당의 반발을 샀지만, 주말 사이에 두 법안을 연계시키지 않겠다고 번복. 공화당은 증세와 대규모 복지 지출에 강경하게 반대. 내년 11월 중간선거까지 법안 처리를 막으면, 한동안 증세와 복지 예산을 미룰 수 있다는 계산도 서 있음. 중간선거는 일반적으로 야당에게 유리하기 때문. 그렇기 때문에 이번 기회에 복지 법안을 강력하게 추진해야 한다는 분위기도 민주당 내에 일부 있는 게 사실이지만, 수 십 년만의 대규모 인프라 투자안을 통과시킨 대통령이라는 족적을 남기고 싶어하는 바이든 대통령은 인프라 투자 합의안 통과에 집중할 가능성이 높음. 선거법과 경찰개혁안 등이 공화당의 반대로 막혀 있는 상황에서, 인프라 투자안만은 통과시켜야 한다는 절박함도 있음. 민주당 진보진영이 반발하고 있지만, 대중의 인프라 투자 요구가 높은 상황에서 오히려 공화당이 합의안에 찬성해 법안을 통과시킬 수도 있는 상황

 

다행히 시장에 부담스럽지 않은 합의안. 공화당이 증세를 강력하게 반대하는 가운데, 이번 인프라 투자 합의안은 국세청의 징세기능을 강화하고 팬데믹 관련 예산을 전용하는 등의 방법으로 자금을 조달할 예정. 5G 주파수 경매와 전략비축유 매각 등의 방법도 명시되어 있는 걸 보면, 주식시장이 부담스러워 하는 증세와 채권시장이 우려하는 국채발행 모두 피할 듯

 

시장의 관심이 인프라에서 2분기 실적으로 이동하는 가운데, 성장주가 돋보일 전망. 인프라 투자안이 처음 예상보다 작게 나오고 복지 법안 등 추가 재정지출 기대도 멀어지면서, 경제성장 동력이 부재하다는 인식이 형성.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된 영향으로 경제활동 정상화 속도도 둔화 (6/22). 따라서 경제성장에 의지하는 경기민감주보다 자체 성장동력을 갖춘 성장주의 강세 흐름이 당분간 이어질 전망. 성장 업종의 멀티플 부담이 높지 않은 반면, 최근 들어 실적 전망이 빠르게 상향 조정된 경기민감 업종은 2분기 실적 시즌이 되려 부담 (6/17 이신영)

 

‘경기반등 모멘텀 둔화’라는 중력장에 갇힌 채권 금리.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는 인프라 투자 합의안 발표 직후 급등. 하지만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상승분을 되돌리는 중. 경기반등세가 강하지 않다는 우려가 형성돼 있고, 시장 일부에서 금리를 끌어 올릴 것이라고 걱정하는 테이퍼링이 이미 가격에 반영되어 있기 때문. 이번주에 발표하는 6월 고용지표가 예상치 (비농업부문 신규 고용자수 69만명)를 상회한다면, 그리고 5월 중순 이후의 빠른 경제활동 재개 영향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던 5월 고용지표가 상향 수정된다면, 금리가 소폭 상승할 수는 있음. 하지만 상승 추세로 복귀하기 위해서는 기준금리 인상 기대가 강화돼야 함 (6/10). 시장의 시선이 테이퍼링에서 기준금리 인상으로 이동하고 강한 경기회복세가 확인돼야 가능. 경제지표가 빠르게 개선되지 않는다면, 적어도 8월 잭슨홀 심포지엄이나 9월 FOMC 전까지 금리는 하향 안정화될 전망. 성장주에 긍정적인 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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