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21일 해외선물 해외파생 브리핑자료

뉴욕증시, 연준 위원 발언에 하락…다우 1.58%↓ 마감 

 

- 뉴욕증시는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위원의 발언에 조기 금리 인상 우려가 커지며 하락 

- 이날 증시는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의 발언에 하락세로 출발, 불러드 총재는 이날 CNBC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은 2022년 말에 첫 금리 인상을 예상한다고 말했으며, 연준 내 대표적인 비둘기파(통화 완화 선호)로 통하는 불러드 총재가 단번에 매파 (통화 긴축 선호)로 돌변한 셈, 이 소식에 변동성지수(VIX)는 전장보다 16% 이상 오르며 5월 말 이후 최고치로 상승, 더구나 이날은 주가지수 선물과 옵션, 개별 주식 선물 및 옵션 등 네 가지 파생상품 만기일이 겹치는 '네 마녀의 날'로 통상 이날은 변동성이 크며, 업종별로 S&P500지수 11개 업종이 모두 하락한 가운데, 에너지와 유틸리티, 금융 관련주가 모두 2% 이상 하락에 따라 다우지수의 낙폭이 상대적으로 컸던 것으로 보임  

 

유럽증시, 미국발 금리 인상 우려에 일제히 하락 

 

- 유럽증시는 은행과 에너지주가 미국의 정책 긴축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하락했고, STOXX 600 지수가 4주 연속 연승을 기록을 깨고, 연준의 매파적 발언으로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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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화, 달러 인덱스 강세…매파 연준에 숏커버 지속 

 

- 달러화는 주말은 앞두고도 달러 인덱스 기준으로 강세 흐름을 이어갔으며, 연방준비제도 (Fed·연준)가 매파로 돌변한 데 따라 달러화에 대한 숏커버가 이어진 영향인 것으로 풀이, 연준 고위 관계자들의 매파적 발언이 주말에도 이어지며 투자자들을 압박 

- 달러화 강세가 주말을 앞두고도 이어갔으며, 달러 인덱스 기준으로 90 언저리에서 92선을 상향 돌파할 정도로 달러 강세가 가파르게 진행됐으며, 달러화에 대한 숏커버로 2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던 달러 인덱스는 92.403으로 최고치를 갈아치웠고 달러 인덱스는 주간 단위로도 1.94%나 올라 지난해 9월 이후 최고의 상승률을 기록  

- 유로화는 앞선 2영업일에 2% 가까이 하락한 충격을 벗어나지 못했으며, 투자자들이 매파로 돌변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가 공개된 뒤 유로화 대한 달러화 숏포지션을 허겁지겁 정리했기 때문, 유로화는 주간 단위로도 2.00%가 하락하는 등 지난해 10월 1.6% 하락한 이후 최악의 한 주를 보냄  

- 파운드화는 지난 5월 영국의 소매판매가 예상 밖의 감소세를 기록하면서 약세도 두드러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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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달러 약세 속에 0.8% 반등 

 

- 유가는 달러가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조기 긴축 우려에도 오름폭이 과도했다는 평가 속에 소폭 하락세로 돌아서면서 유가는 반등, 프라이스 퓨처스 그룹의 필 플린 선임 시장 애널리스트는 마켓워치에 "유가는 연준이 예상보다 일찍 금리를 올릴 수 있다는 사실을 파악하려고 애쓰고, 연준이 정확히 무엇을 생각하는지를 이해할 때까지 상승을 억제한 모습이었다"라며 "그러나 단기적으로 앞으로 몇 주간 전 세계 원유 재고가 축소될 것이라는 사실은 바뀌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으며, 트레이더들은 이란의 대통령 선거 결과에 따른 이란 핵 협상과 멕시코만 일대 열대성 폭풍 '클로데트'의 움직임 등을 주시 

 

금가격, 7주 만에 최저치…주간 낙폭은 3월 이후 최대 

 

- 금 가격은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매파적으로 돌변한데 따른 후폭풍이 이어지면서 7주 만에 최저치까지 곤두박질 치면서 1,800달러 회복에 실패, 왕비둘기파로 믿었던 연준 고위 관계자까지 매파적 발언을 노골적으로 쏟아내면서 금 가격을 끌어내렸으며, 특히 달러화가 가파르게 강세를 보이면서 금 가격을 짓눌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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